국가산업단지인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옥포만 수심을 정밀하게 측정,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돕는 정밀 해도가 작성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가족사인 유텍과 함께 옥포조선소 안벽과 내항의 수심을 정밀하게 측정한 옥포내만 해도를 3개월에 걸쳐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 해도를 만든 이유는 옥포만 안에서 이 회사에서 건조하는 길이 320m, 높이 30m가 넘는 30만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를 비롯 한해 50여척의 다양한선박이 안벽에서 각종 시험운전을 하고 있고 약 150여회가 넘게 해상 시운전을 위해 입출입을 하고 있다. 또 각종 강재와 자재 납품을 위해 드나드는 선박도 한달평균 300여회에 이를 만큼 빈번하다. 옥포만의 경우 잦은 우천으로 인한 토사의 퇴적과 대형 선박의 스크루우 작동 등으로 수심의 변화가 심했다. 때문에 이번에 작성한 해도는 옥포만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은 물론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치 선박의 대형화 추세, 초대형 해양플랜트 제작을 위한 안전작업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해도 작업에 함께한 가족사인 유텍은 지난 96년 국내 최초로 심해저 6,000m를 탐사 할 수 있는 심해잠수정인 ‘옥포-6000’호를 개발했던 기술진이 설립한 회사로 심해 탐사의 기술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작업구역만도 4,907,800㎡(1백50만여평)에 이를 정도로 방대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유텍은 3차원 해저측정이 가능한 첨단장비인 멀티빔 측정시스템(Multi Beam Echo Sounder)을 이용, 수심과 해저 지형을 사방 5m간격으로 세밀하게 측량해 옥포만의 해저를 3차원 단면도로 작성했다. 이번에 정밀 해저지도가 완성됨으로써 선박의 입출항을 위해 안벽과 외항에서 두번에 나눠 실시하던 밸러스트 시험을 안벽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운전 업무도 원활해진 것은 물론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벽 별 선종 별 최적 배치가 가능해져 생산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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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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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