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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 유럽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4월10일 09:17

최종수정 : 2009년04월10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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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4월 10일자 "미국 및 유럽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U.S. Market Flow

- 미 증시, 웰스파고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금융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 마감. 다우지수 전일대비 246.27pt(+3.14%) 급등한 8083.88, 나스닥지수 전일대비 61.88pt(+3.89%) 상승한 1652.54, S&P500 전일대비 31.40pt(+3.81%) 올라선 856.56

- 노동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명 감소한 65만4000명으로 10주 연속 60만명을 웃도는 높은 수준 지속.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750명 줄어든 65만 7250명을 기록.

- 미 2월 무역적자는 글로벌 경기후퇴로 인한 수입 감소 여파로 전월(362억달러)대비 감소한 260억달러를 기록, 1999년 이후 최저 수준.
- 국채가격,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데다 국채입찰에 따른 물량압박이 부각되며 하락. 미 재무부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전일대비 0.06%p 상승한 연 2.92%

- 달러화, 글로벌 증시 강세로 고위험 고수익 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주요 통화대비 강세. 엔/달러 환율 전일대비 0.71엔 상승한 100.47엔, 달러/유로 환율 전일대비 0.0152달러 하락한 1.3145달러

- 국제유가, 미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급등. WTI 5월물 인도분 가격 전일대비 2.86달러 상승한 52.24달러


▶ U.S. Market Insights

- 금융주 강세. 웰스파고[WFC](+31.7%),1분기 30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분기 7년만에 첫 분기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며 크게 개선된 수치. 뱅크오브아메리카[BAC](35.3%), 씨티그룹[C](+12.6%), 골드만삭스[GS](+8.4%), 모간스탠리[MS](+11.7%) 주가 급등.

- 소매유통주 혼조세. 월마트[WMT](-3.7%), 코스트코[COST](-1.7%), 갭[GPS](+4.7%), JP페니[JCP](+12.5%)

- 의류체인 그룹 리미티드 브랜즈[LTD],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고 밝혔으나 전망치를 상회하며 주가 11.3% 상승

▶ 유럽 Market Insights

- 9일 유럽증시는 금융주 및 원자재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 영국 FTSE100 지수, 전일대비 58.19p(1.48%) 상승한 3,983.71 기록, 프랑스 CAC40 지수, 전일대비 53.12p(1.82%) 상승한, 2,974.18 기록, 독일 DAX 지수, 전일대비 133.20p(3.06%) 상승한, 4,491.12 기록

- 9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2월의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9%(SA)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1991년 독일 통일 이후 최대폭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를 0.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7개월 만에 처음

- 영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 대비로는 2% 상승한 것으로 20개월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

- 국제적인 신용평가사들이 헝가리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받은 250억달러로 올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올 채무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

- 유럽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지난해 이후 금융위기로 EU의 27개 회원국이 발표한 금융구제안 총액이 3조유로에 달했다고 발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 네덜란드의 대형 금융그룹 ING가 비핵심 자산을 매각, 80억유로(약 106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정헌재 연구원]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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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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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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