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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5.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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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9년 5월 다섯째주 (5.25~5.29)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5월 25일(월)

금융감독원, 2008회계년도(FY)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 (오전 6시)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실적과 주가등락 (오전 6시)
대한상의, 국내 금융산업의 5대 리스크와 대응과제 보고서 (오전 6시)
무역협회, 지방 무역업체를 위한 전략이슈 특강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공정인 시상식 및 간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간부회의 (오전 9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머니투데이 IB 대상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월간 정책평가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10시 30분)
전경련, 비정규직 현황과 정책 방향 보고서 (오전 11시)
전경련, 국제경영원 ‘회원 문화의 날’(오전 11시)
공정거래위, 제8회 대학생 모의공정위 개최 결과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감독원, 모기지보험 시장동향 (정오)
통계청, 5월 월간 인구동향 (정오)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현금성 자산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오찬 (정오)
공정거래위, 철강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간부오찬 (정오)
대한상의, 기업 생존을 위한 거래처 위험관리 방안 세미나 (오후 2시, 상의회관)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한시적 규제유예 합동회의 (오후 2시 30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 면담: 캄보디아중앙은행 Dr. Chanto Chea 총재 外 (오후 3시)
한은 이성태 총재,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환영 만찬 (오후 6시, 롯데호텔)
한국거래소, KOSPI200 등 5개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 (배포시)
금융투자협, 글로벌 자본시장 교육(GCMA) 과정 성황 (배포시)
투자교육협, 월례특강 개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3월 전산업활동지수: -2.4%, 예상 NA, 이전 -2.0%MM
일본은행(BOJ), 5월 금융경제월보-기본시각 (오후 2시)
시라카와 일본은행(BOJ) 총재, 카나자와시에서 경제전망 연설 (발표시)
독일 Ifo, 5월 재계신뢰지수: 84.2, 예상 84.9, 이전 83.7
헝가리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9.5%로 금리동결


◆ 5월 26일(화)

한국은행, 5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1/4분기 기업구조조정조합 영업실적 및 제도변경 내용 안내 (오전 6시)
통계청, 1/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오전 6시)
금융당국,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오전 7시,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기획재정부, 2008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 및 기금운용평가 결과 (오전 10시)
전경련, 주요 기업의 인사제도 운영실태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5개 대형마트 공정거래 협약식 축사 (오전 11시, 대한상의)
공정거래위, 유통분야 공정거래협약 선포식 개최 결과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등의 모집질서 준수수준에 대한 평가 실시 (정오)
기획재정부, ASEAN 경제의 중요성 및 경제협력 방향 (정오)
한국은행,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한국은행, 1/4분기중 지급결제 동향 (정오)
대한상의, 주한 미국기업인과의 규제개혁 간담회 (정오)
대한상의, 한중 녹색경제포럼 (오후 2시, 중국 북경호텔)
한은 이주열 부총재, 연구자문위원회 (오후 3시, 본관 8층 소회의실)
한국은행, 2009년 제9차(4.9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배포시)
금융투자협, 대학생 파생상품 투자대회 결과 중간발표 (배포시)

일본은행(BOJ), 4월 기업서비스물가: -2.4%, 예상 NA, 이전 -2.1%YY
일본 재무성, 9000억엔 규모 20년물 국채입찰 (오후 2시)

독일 연방통계청, 1Q 국내총생산: -3.8% -6.7%, 예상 -3.8% -6.9%, 이전 -2.2%QQ -1.8%YY
독일 GfK, 6월 소비자신뢰지수: 2.5, 예상 2.5, 이전 2.5
프랑스 INSEE, 4월 소비지출: 0.7% 0.6%, 예상 0.0% +1.2%, 이전 +1.1%MM +0.6%YY
EU 유로스타트, 3월 경상수지: -65억€, 예상 NA, 이전 -78억€
EU 유로스타트, 3월 신규산업수주: -26.9%, 예상 -30.1%, 이전 -34.5%YY

S&P/케이스-실러, 3월 주택가격지수: -18.7%, 예상 -18.4%, 이전 -18.6%YY
미국 컨퍼런스보드, 5월 소비자신뢰지수: 54.9, 예상 42.0~42.8, 이전 40.8(39.2에서 수정됨)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75%(3.42배), 이전 0.185%낙찰(3.42배)
미국 재무부, 3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300%(3.09배), 이전 0.295%낙찰(3.30배)
미국 재무부, 400억$ 2년물 국채입찰 결과: 0.940%(2.94배), 이전 0.949%낙찰(2.72배)
테이크투, 분기 실적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검색엔진 새 버전 발표 예정


◆ 5월 27일(수)

금융감독원, 4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정) (오전 6시)
통계청, "한국의 기업활동": 구조, 전략, 성과"- 기업활동조사 분석 보고서 발간 (오전 6시)
전경련, 알제리기업인협회 MOU 체결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원회의 - 구술심의: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한국퀄컴(주), 퀄컴 씨디엠에이테크놀로지코리아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등에 대한 건 (오전 10시, 심판정)
전경련, 하반기 경제환경 및 기업경영 전략 전망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근로형태별 결과) (정오)
한국은행, 1/4분기중 가계신용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로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자동환급 실시 (정오)
KDI, 정책포럼 '인터넷상에서의 공정경쟁과 혁신을 위한 규제도입 방안' (정오)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이자보상배율 (정오)
한국거래소, 국채ETF 벤치마크 KTB 인덱스발표 (정오)
무역협회, 글로벌 M&A를 통한 중국, 일본 내수시장 진출 설명회 결과 (정오)
대한상의, 건설업 선진화를 위한 해외건설 활성화 방안 보고서 (정오)
재정부 윤증현 장관, 서울디지털포럼 강연 (정오, 워커힐호텔)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금융 임원회의 (정오,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대한상의, LBO방식 M&A의 사법처리 현황과 개선방안 세미나 (오후 2시, 상의회관)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 면담: 뉴욕 경영대 Mr. Nouriel Roubini 교수 (오후 2시 15분)
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오후 3시, 청와대)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유로머니 세미나
금융위원회,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배포시)
금융위원회, 공시위반 법인 등에 대한 조치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9-21호)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 383호: A Way Forward for Asian Bond Market Development (배포시)
금융투자협, 4월말 적립식펀드 판매현황 (배포시)

일본 재무성, 4월 무역수지: 690억엔, 예상 -695억엔, 이전 4587억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4월30일) 의사록 공표 (오전 8시50분)
시라카와 일본은행(BOJ)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전 9시15분)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 -0.2% -0.1%, 예상 0.1% 0.2%, 이전 0.0%MM +0.7%YY
폴란드 중앙은행, 금리 결정: 3.75% 금리 동결
프랑스 INSEE, 5월 소비자신뢰지수: -40, 예상 -40, 이전 -41
프랑스 INSEE, 5월 재계신뢰지수: 72, 예상 73 NA, 이전 71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3월 주택가격지수: -1.1% -7.3%, 예상 +0.2%, 이전 +0.7%MM -6.5%YY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4월 기존주택매매: 468만호, 예상 465만호, 이전 455만호(457만호에서 수정됨)

미국 재무부, 350억$ 5년물 국채입찰 결과: 2.310%낙찰(2.32배), 이전 1.940%낙찰(2.22배)
아메리칸이글/폴로랄프로렌/오토존/달러트리/스테이플스, 분기 실적 발표


◆ 5월 28일(목)

한국은행, 4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오전 6시)
한국은행,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 (오전 6시)
공정거래위, 건축설계경기 지침상 불공정약관에 대한 건 (오전 6시)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유로머니 컨퍼런스 기조연설 (오전 9시 20분, 남산 힐튼호텔)
전경련, 기업경기실사지수 6월 전망치 (오전 11시)
전경련, 서울지역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한-아세안 경제협력포럼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정부의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관련 양해각서(MOU) 재체결 (정오)
공정거래위, 6개 콘도 및 골프장이용권 판매사업자들의 표시광고법 및 방문판매법 위반에 대한 건 (정오)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지분법 평가손익 (정오)
대한상의,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소비자단체 전국 소비자대회 축사 (오후 2시, 코엑스)
무역협회, 美 서부지역 신재생에너지시장 수출마케팅 세미나 (오후 2시, 트레이 드타워)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매경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 (오후 6시 45분)
기획재정부, 2008년 회계연도 정부결산 국회 제출 (배포시)
투자교육협, 녹색성장 관련 온라인 단편 컨텐츠 개발 및 보급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4월 소매판매: -2.9%, 예상 NA, 이전 -3.8%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2조엔 규모 2년물 국채입찰 (오후 2시)
중국/홍콩/대만, 청명(단오)절 연휴(~30일)

남아공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7.5%로 1.00%포인트 금리인하
독일 연방통계청, 4월 ILO 실업률: 7.7%, 예상 NA, 이전 7.6%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실업률: 8.2%(1K), 예상 8.4%(+63K), 이전 8.3%(+58K)
EU 경제금융국, 5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69.3, 예상 68.8, 이전 67.2
영국 GFK, 5월 소비자신뢰지수: -27, 예상 -25, 이전 -27)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623K, 예상 NA, 이전 636K(631K에서 수정됨)
미국 상무부, 4월 내구재주문: 1.9%, 예상 0.5%, 이전 -2.1%(-0.8%에서 수정됨)
미국 상부무, 4월 신규주택판매: 352K, 예상 360K, 이전 351K(356K에서 수정됨)
미국 에너지부, 주간석유재고: -5.41M, 예상 NA, 이전 -2.10M
미국 재무부, 260억$ 7년물 국채입찰 결과 발표: 3.300%(2.26배), 이전 2.630%낙찰(2.28배)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워싱턴머니매니저협회에서 경제위기 주제 연설 (오후 5시45분)
델/코스트코홀세일/노벨/하인즈/J.크루, 분기 실적 발표


◆ 5월 29일(금)

한국은행, 5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한국은행, 1/4분기중 기관 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전경련 경제정책위 강연 (오전 7시 30분, 신라호텔)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공정거래법 간담회 (오전 10시, 국회)
전경련, 크리에이티브 리더스 포럼(Creative Leaders Forum)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1/4분기 가계동향 (정오)
대한상의, 베트남 총리 초청 경제 4단체 오찬간담회 (정오, 신라호텔)
통계청, 4월 산업활동 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할부거래법 관련 공청회 (오후 3시, 국회)
기획재정부, 4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총무성, 4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5월 도쿄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5%, 이전 0.0%YY)
일본 총무성, 4월 완전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5.0%, 이전 4.8%)
일본 총무성, 4월 가계소비 (오전 8시30분, 예상 -0.6%, 이전 -0.4%YY)
일본 경제산업성, 4월 광공업생산-잠정 (오전 8시50분, 예상 +3.3%, 이전 +1.6%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5월 신차생산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50.0%YY)
일본 국토교통성, 4월 주택착공호수 (오후 2시, 예상 -22.0%, 이전 -20.7%YY)
일본 국토교통성, 4월 대기업 건설수주(오후 2시, 예상 NA, 이전 -37.8%YY)

프랑스 INSEE, 4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0.4%MM -5.5%YY)
유럽중앙은행(ECB), 4월 유로존 M3 통화공급량 (오전 4시, 예상 4.5%, 이전 5.1%)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실업률 (오전 5시, 예상 9.1%, 이전 8.9%)
EU 유로스타트, 5월 유로존 CPI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0.6%YY)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모로코중앙은행 행사에서 '위기시 중앙은행의 역할' 주제 연설(시각 NA)

미국 상무부, 1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5.5%, 예비치 -6.1%)
미국 상무부, 1Q GDP디플레이터-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2.9%, 예비치 2.9%)
미국 시카고PMI, 5월 제조업지수 (오전 9시45분, 예상 42.0, 이전 40.1)
미국 미시건대 5월 소비자신뢰지수-최종 (오전 9시55분, 예상 68.0, 이전 67.9)
티파니, 분기 실적 발표

* 5월 30일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중국 방문

※자료: 국내외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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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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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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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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