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몽골 국회의장·총리와 만나 한-몽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당부했다
- 양국은 의회·정부 차원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몽 황금 시대'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양측은 핵심 광물·축산·농업·보건 등 분야 협력과 20여개 양해각서의 실질적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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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과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를 차례대로 만나 한-몽 정상회담 결과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 대변인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이번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및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의회가 입법 조치 등을 통해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뒷받침하는 데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뱜바척트 의장 역시 한국 대통령이 15년 만에 몽골에 국빈으로 방문한 점을 짚으며 "양국 관계의 황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몽골의 제2 국립 암센터 관리 진전과 같은 보건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훨씬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의장이 축산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양측 간 축산 및 농업 분야 협력 사업도 잘 만들어 나가면서 양국 정상 간 합의된 핵심 광물 관련 협력도 잘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뒤이어 가진 오츠랄 총리와의 접견에서는 한-몽 정상회담을 계기로 선포된 '한-몽 황금 시대'에 대한 양국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된 성과들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오츠랄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오츠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20여 개의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내각 부처들을 잘 챙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오츠랄 총리는 "핵심 광물 관련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골의 국가 의전 서열은 대통령, 국회의장, 총리 순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부터 이틀간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을 포함해 몽골의 권력 서열 1·2·3위 인사와 연쇄 회동을 가졌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