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갤럭시탭, 알고보니 차량용 내비게이션?

기사입력 : 2010년11월04일 11:5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한용 기자]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김진범)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태블릿PC ‘갤럭시탭’에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3D’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되는 ‘아이나비 3D’ 어플은 팅크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3D 전자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실행속도를 자랑한다.
 
‘아이나비 3D’ 어플에 탑재된 3D 전자지도는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나비 3D’ 어플은 기존 3D 내비게이션 검색기능 중 명칭 및 주소 등으로 검색이 가능한 통합검색과 아이나비 사용자를 위한 아이코드(i-Code)검색을 지원하며, 지도 확대/축소 시 멀티터치가 가능하다. 또한 고정뷰, 회전뷰, 버드뷰 등 3가지 뷰(View)를 제공하고 연내 듀얼뷰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차기 및 차차기안내와 교차로 안내, 과속카메라 및 버스전용차선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하며, 지도의 용량은 약 3.5GB로 풍부한 지도 데이터를 내장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경로탐색이 가능해 내비게이션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
 
‘아이나비 3D’ 어플은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용량이 큰 지도 데이터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거쳐 갤럭시탭의 내장 또는 외장 메모리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최초 인증 후 1년간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추후 제공될 교통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년 무료 사용 이후에는 지도 업그레이드가 제한되며, 연 1만원의 3D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 및 교통정보 서비스를 해당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 ‘아이나비 3D 어플’을 제공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팅크웨어는 “태블릿PC에서도 기존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며 “‘아이나비 3D’ 어플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아이나비 3D’ 어플의 지도데이터 다운로드 및 업그레이드는 PC에 연결해 ‘아이나비 매니저’나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모바일 웹(m.inavi.com/gt/main)’이나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