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T, 아이패드 OPMD 요금제는

기사입력 : 2010년11월09일 08:52

최종수정 : 2010년11월09일 11:28

9일부터 사전예약…OPMD서비스 정책변화 無

[뉴스핌=신동진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KT의 OPMD(1인 다기기 이용) 요금제인 쇼 데이터쉐어링 요금 체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KT는 새로운 OPMD 요금제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KT에 따르면, 이날부터 KT가 아이패드의 사전예약가입을 시작키로 했으나 OPMD서비스 정책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SK텔레콤은 월 30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하나의 디바이스(통신기기)를 더 사용하는 OPMD서비스를 채택하는 것과 달리 KT는 사용량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KT가 새로운 OPMD요금제가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일단 KT는 이날 사전예약 가입을 시작하면서 아이패드 요금제도 함께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KT는 아이패드를 위한 새로운 OPMD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OPMD 요금체계에 적용을 받게 된다.

또 이번 KT의 예약판매는 쇼 데이터평생 요금제 등 일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어서 OPMD를 사용하려는 기존 KT 스마트폰 고객들의 경우 아이패드를 예약판매가 끝난 이후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가입할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 적용 대상 요금제를 기준으로 OPMD 월 데이터 사용한도를 살펴보면, i-밸류(5.5만원) 사용자의 경우 750MB, i-미디엄(6.5만원)은 1GB, i-스페셜(7.9만원)는 1.5GB, i-프리미엄(9.5만원) 사용자는 3GB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이들 데이터 한도를 초과할 경우 0.5KB 당 0.025원이 부과된다.

KT 관계자는 "아이패드를 OPMD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존 KT 고객들은 예약판매가 끝난 후 오프라인을 통해 개통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현재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추가로 3000원만 내면 다른 디지털 기기에서도 데이터를 쓸 수 있는 'T데이터셰어링' 요금제를 서비스 중이다. 월 5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갤럭시S 가입자의 경우 3000원만 더 내면 갤럭시탭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