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 U+, "스마트폰·태블릿PC 라인업 강화한다"

기사입력 : 2010년12월07일 09:30

최종수정 : 2010년12월07일 08:48

- 12월 LG전자 옵티머스 마하, 팬택 스마트폰 출시
- 3G·Wi-Fi 삼성전자 갤럭시탭(SHW-M180L) 선봬

[뉴스핌=신동진 기자] "그 동안 부족했던 라인업을 확충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

LG U+(부회장 이상철)가 12월 중 LG전자 옵티머스 마하(LG-LU3000), 팬택 프리미엄 스마트폰(IM-A720L) 등 전용 스마트폰 및 삼성전자 갤럭시탭(SHW-M180L) 등 패드 신제품을 선보이며 그 동안 부족했던 스마트폰/패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옵티머스 마하(LG-LU3000)는 3.8인치 WVGA(800X480) LCD, TI(텍사스 인스투르먼트)사의 1GHz고성능 OMAP3630 CPU, 안드로이드 2.2버전인 프로요 등을 탑재한 하이엔드 모델로 LG U+ 전용 스마트폰이다.

'마하(Mach)'는 공기 속에서 고속으로 운동하는 탄환, 비행기, 미사일 등의 속력을 나타낼 때 쓰는 단위로, 옵티머스 마하가 탑재한 고성능 CPU를 이용해 HD급 동영상 재생/촬영, 애플리케이션 구동, 웹서핑 등 각종 멀티미디어를 초고속으로 구현할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

또 5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HDMI 포트를 제공해 ‘옵티머스 마하’와 TV를 직접 연결해 촬영한 동영상 등 콘텐츠를 TV로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DLNA’기능을 이용하면 사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PC와 공유할 수도 있다.

옵티머스 마하(LG-LU3000)는 12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팬택의 ‘IM-A720L(출시명 미정)’의 경우 LG U+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중 최대 액정인 4인치 WVGA(800X480) LCD와 1GHz 고성능 CPU, 안드로이드 프로요를 탑재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팬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SKY 스테이션’, ‘SKY위젯’ 등 특화된 기능도 제공하며 12월 하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가격은 미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12월 중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LG-LU3100)도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갤럭시탭은 12월 중순 출시 계획으로 출고가, 요금정책 등은 출시 시점에 공지될 예정이다.

갤럭시탭(SHW-180L)은 7인치 WSVGA(1024X600)의 LCD, 1GHz CPU, 16GB 내장 메모리(외장32GB지원), 안드로이드 2.2 OS 등을 탑재했다.

또 3G, Wi-Fi, 블루투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으며 음성/영상 통화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탭에는 신문/잡지/만화 등 다양한 서적을 읽을 수 있는 ‘리더스 허브’, 삼차원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아이나비3D’ 등은 물론 OZ스토어, 지상파VOD(KBS/SBS) 등 LG U+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탑재될 예정이다.

LG U+는 3G 및 100만여 곳에 이르는 초고속 100Mbps Wi-Fi존 ‘U+Zone’ 등 자사 네트워크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갤럭시 탭의 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는 VOD, 증강현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LG U+ 단말기술담당 조원석 상무는 “12월 중 스마트폰과 패드 신제품을 출시하며 그 동안 부족했던 라인업을 확충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에는 단말의 60~70%를 스마트폰으로 출시하고, 패드 4~5종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및 패드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