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지난달 중국 은행권의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지난달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가 총 564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10월에 기록한 5877억 위안에 비해 감소한 수준이지만,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5000억 위안 정도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11월말 현재 중국 은행들의 대출잔고는 전년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문가 예상치(19.6%)를 웃돌았다.
또한 지난 11월 중국의 총통화(M2)는 전년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9.3% 증가한 10월에 비해 강화된 것이면서, 또 19.1% 증가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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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