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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이후 급락시, 저점 매수"-동양

기사입력 : 2010년12월27일 07:56

최종수정 : 2010년12월27일 07:56


[뉴스핌=한기진 기자] 동양종합증권은 27일 이번주는 무리한 지수 상승 기대감 보다는 횡보나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탐색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말 배당락 이후에 급락이 발생할 경우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옳다고 조언했다.

지난주는 지수 상승에 따라 파생상품거래량의 대규모 감소가 나타났으며, 특히 선물의 경우 연중 최저 거래량을 기록하는(22일 수요일, 156,234계약) 등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용납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최근 상승한 지수에 대한 부담 역시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5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테스트와 막판 나타난 외국인 현물의 매수 소강국면이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이번 주는 몇가지 주의할 점이 필요함을 지난 주말거래에서 나타냈다고 했다.

첫번째는 최근 한달 가까이 상승한 지수가 움직임 자체에서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꾸준히 지켜오던 5일선에 대한 하락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동시에 고점부근에서도 현물의 대량거래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둘째로는 배당락이 발생한 이후의 차익거래 시장인데, 과거 배당락 이후에 차익거래 시장은 시장 베이시스(Basis)가 이론 Basis 수준을 기록하지 못하며 대규모 매물이 출회 되었던 전례가 자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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