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CES 2011] 모토로라, 4G 지원 스마트폰·태블릿PC 대거 선봬

기사입력 : 2011년01월06일 10:55

최종수정 : 2011년01월06일 11:13

[뉴스핌=신동진 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국제가전쇼(CES) 2011에서 4G 이동통신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대거 선보였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부터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까지, 다양하고도 강력한 모바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이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지난해 전세계에 23종의 업계 최고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인 모토로라는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 듀얼코어 탑재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는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가 문서, 미디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주요한 디지털 허브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폰 대비 두 배인 1GB 램을 장착해 영화 감상하면서 이메일을 보내는 멀티태스킹이 보다 강력히 지원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고화질, 24비트컬러의 qHD 펜틸(qHD pentile)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실내 및 실외에서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큰 스크린과 키보드, 트랙패드 등을 갖춘 랩톱 도크(Laptop Dock)와 같은 새로운 액세서리 도크(Dock)와 모토로라의 웹톱(webtop)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그야말로 컴퓨터처럼 강력하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HD 비디오 녹화 제공 ▲ 보다 강화된 보안을 위해 편리한 생체공학적 지문 인식 ▲ 최대 48GB 저장 용량을 지원함으로써 수천 개의 음악을 비롯, 사진, 영화를 저장(16GB 내장 및 옵션으로 32GB 마이크로SD 카드 장착 가능) 등을 제공한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미국에서 AT&T를 통해 2011년 1분기부터 판매된다. 

◆ 세계 최초 허니콤 채용 '모토로라 줌(XOOM™)'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은 구글이 태블릿 기기를 겨냥해 개발한 강력한 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3.0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한 첫 번째 기기인 레퍼런스 모델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줌'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음악, 영화, 기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글 모바일 이노베이션(Google Mobile Innovation)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콘텐츠들은 모토로라 줌의 10.1인치 와이드스크린(16:9)에서 HD 고화질로 볼 수 있다. 

도크를 사용하면 HD콘텐츠를 TV를 통해 스트리밍해 볼 수 있으며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PC 액세서리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디오와 사진을 바로 보고 편집할 수 있는 풀 HD 캠코더와 500만화소 카메라, 4G LTE 업그레이드 지원 등을 지원한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토로라 줌 출시와 더불어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도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들과 함께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이 신형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전개해 왔다.
 
◆ 모토로라의 차세대 스마트폰

모토로라 클릭2(Motorola CLIQ 2)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와 모토블러(MOTOBLUR)에 새로운 업무용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3.7인치 디스플레이, 보다 빠른 프로세서와 블록버스터 온디맨드(BLOCKBUSTER® ONDEMAND),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 같이 미리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더욱 극대화하려고 했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바로가기, 위젯을 통해 직장에서나, 가정 혹은 주말 여가 라이프 등 상황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캘린터 기능과 기업 디렉토리 접속 및 진화한 보안 등 업무용 기능이 보다 향상됐다.

또 모토로라는 연락처, 로그인 정보, 이메일, 소셜 네트워킹 메시지를 모토블러 보안서버에 안전하게 저장해 분실이나 도난 시 사용자가 원격에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Motorola DROID BIONIC)은 4세대 이동통신인 LTE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슬림한 스마트폰으로 기존 3G 이동통신 대비 10배 빠른 모바일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512 MB 램을 탑재했다.

또 4.3인치 스크린을 통해 친구들과 실시간 P2P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성능 제공한다.

전면에 장착된 VGA웹캠과 'See What I See' 비디오 기능으로 WiFi 또는 4G LTE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 동료들과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후면에 장착된 8MP 카메라로도 사용자들은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산제이 자 CEO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의 판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비단 스마트폰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기존의 모바일 기기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한계를 더욱 끌어올리는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새로운 제품들은 9일까지 열리는 2011 국제 CES 주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센트럴 홀(Booth No. 864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