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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29일까지 '프랑스 영화제' 코너 운영

기사입력 : 2011년01월13일 09:29

최종수정 : 2011년01월13일 14:43

- 21편 전편 시청 고객 추첨...프랑스여행권·호텔 식사권 증정

[뉴스핌=신동진 기자] 'olleh'로 새 단장한 KT 'olleh TV'에서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제를 서비스하며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KT(회장 이석채)는 유니프랑스 필름 인터내셔널(Unifrance film interntional)에서 주최하는 'my French Film Festival'(온라인 프랑스 영화제)'을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VOD형태로 국내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프랑스 영화제'는 프랑스 영화 부흥을 위해 유니 프랑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영화제로, 프랑스 출신 감독들의 데뷔작이거나 2번째 작품 중 해외에서 개봉되지 않은 작품 21개가 경쟁을 벌이게 되며 전 세계 40개국에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영화제 심사부문 중 '관객상'의 경우, 서비스되는 국가의 시청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가하는 상으로, 'olleh TV'에서도 영화를 본 후 시청자가 직접, 리모콘으로 10단계로 평가 별점을 줄 수 있다.

이와함께 KT는 영화제 기간 동안 21개 영화를 모두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인에게는 프랑스여행권(동반2매), 2인에게는 신라호텔 식사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영화평가에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 예술영화 상영관인 '하이퍼텍 나다'에서 프랑스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KT 올레 TV본부 이영렬 본부장은 “이번 olleh tv의 프랑스 영화제 개최는 프랑스 영화 마니아에게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상작 선정에 IPTV의 양방향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온라인 프랑스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21편 모두를 같은 기간 동안 '올레 TV' 외에도 인터넷(zone.qook.co.kr), 모바일 VOD(올레마켓)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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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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