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KTB투자증권의 VIP고객모시기는 '작품'이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올 겨울, KTB투자증권(대표 주원)이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와의 대담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대담은 KTB투자증권 VIP 고객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VIP 홀 'Finance 樂'에서 진행됐다.
현재 배병우 작가의 작품은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에서 특별전시 중이며, 선릉역지점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대담은 참석 고객들의 편안한 질문과 배 작가의 답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음악인 김수철의 음악과 어우러진 작품 동영상과 주요 작품 스틸컷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천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배병우 작가의 작품은 앨튼 존이 직접 그림을 구매한 일화와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그의 사진집을 선물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날 사진 찍는 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배병우 작가는 “손 대신 발이 부르트도록 대상물을 찾아다닌다”며 “트리밍 등 사진 보정 기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가 구현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실제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담는다”라고 답했다.
전남 여수 출신의 배병우 작가는 “40년 이상 사진을 찍어오다 돌아보니, 어린 시절 집 앞의 바다와 뒷산의 소나무를 평생 마음 속에 담고 그 사진만 찍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예술품을 투자 목적으로 생각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사진의 경우, 그림, 조형물과 같은 예술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사진이야말로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된다”며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예술품에 투자하려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그 나라의 예술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좋은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공부보다는 인문학적인 깊이를 갖추고 사진 한 장에 역사와 시를 담는 텍스트형 사진을 찍거나 본인처럼 미술을 전공해 선과 색, 조형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도 좋을 것이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다양한 증권 서비스와 더불어 모든 지점에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해 누구나 무료로 예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왔다.
현재 1호 지점인 서초지점에서는 특색있는 청년작가 작품전이, 2호 지점에는 일상의 한 부분을 작품에 투영하면서도 고정된 틀과 관념을 깨는 신선한 작품들을 전시한 ‘Reflection of My Life’전시가, 3호 지점에는 ‘움직이는 그림’으로 유명한 배준성 작가의 특별전이, 5호 지점에는 작가들의 독특한 발상이 인상적인 ‘생활의 발견’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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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