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은 회사 임직원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과 함께 최근 문화나들이 사회봉사를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레츠아트 (Let's Art)’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 사회봉사는 설원량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며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봉사활동이다.
대한전선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도봉희망드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7명을 초청해 민속박물관 관람 및 ‘발레리나를 사랑한 비보이’를 함께 감상하며,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문화나들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공연도 보고 박물관도 관람해 매우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7년부터 시작한 문화봉사는 이번이 17번째다. 그간 서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된 아이들과 함께 ‘르데 마그리트 전시회’ 관람, 한지공예 체험, 서커스 '퀴담', 장구교실 체험, 춘향전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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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