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파업 26일째 SC제일銀 노조, 런던 원정 투쟁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은 22일 SC제일은행 본사 앞에서 런던 원정 투쟁단 출정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안보람 기자] 파업 26일째 돌입한 SC제일은행 노조가 SCB 본사가 있는 영국으로 원정투쟁에 나선다. 이번 파업의 주범은 스탠다드차타드글로벌의 CEO인 만큼 현지 투쟁을 통해 이를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22일 SC제일은행 노동조합 김재율 위원장은 런던 원정 투쟁단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 경고성 총파업을 하기 전날인 5월 30일 피터샌즈 SCB글로벌 CEO가 한국의 행장과 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절대 노조에게 불복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이번 파업사태의 주범으로 SCB의 CEO를 지목했다.

그는 "SC제일은행은 한번도 독립적인 경영을 한 적이 없다"며 "한국적 노사관계라면 불과 20분이면 끝날 임단협에 개별성과급제 도입을 조건부로 걸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SCB는 경영을 하는게 아니라 점령하고 있고, 지배하고 있다"며 "2005년 3월 제일은행을 인수한 이후 토착화하고 있다고 했지만 뒤로는 SCB화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점영업 중심의 한국 은행시스템과 달리 개별영업을 통해 성과급을 올리겠다는 것이 SC제일은행의 계획인데 현재의 호봉제로는 효과를 볼수 없기 때문에 개별 성과 연봉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SCB가 한국에서 현지 토착화 아닌 스탠다드글로벌화하겠다는 것은 문화를 말살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파업과 원정투쟁을 통해 반드시 개선하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실 전날 임단협이 거의 타결될 분위기였고 대표자끼리 만나서 입장을 확인하면 되는 거였는데 약속시간이 2시간이 넘게 지나도록 행장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노사담당 실무자가 2가지 요구안을 걸고 의미있는 대안을 제시하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SC제일은행이 요구한 2가지는 상설명예퇴직제도 폐지 및 후선발령제도의 전직원 확대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이를 받을 계획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상설명예퇴직은 절대 받을 수가 없고 후선발령제도의 경우 급여차등은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더이상의 교섭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제2의 파업장소에서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제3, 제4의 파업장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얼마나 장기화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해결을 위해 노조가 나서진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과 고객들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SC제일은행 노조 런전 원정 투쟁단은 내일(23일) 출국해서 원정투쟁을 펼친 뒤 다음주 목요일(28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 귀국일 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