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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2, 뱅크런 지속…고객 이자손해 '수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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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350억원 '묻지마' 인출…은행측 이자수익 급증 '표정관리'

▲지난 20일 뱅크런이 불거진 가운데 토마토2저축은행 명동지점 직원이 고객과 차분하게 상담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토마토2저축은행의 뱅크런(대량예금인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묻지마'식 예금인출로 수십억원의 이자를 손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과 토마토2저축은행에 따르면, 뱅크런이 시작된 지난 19일 이후 사흘간 토마토2저축은행의 예금인출 규모는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19일 489억원이 인출된 데 이어 20일과 21일에도 각각 478억원과 383억원이 빠져 나갔다.

뱅크런이 사흘째 접어들면서 인출규모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같은 '묻지마' 인출로 인해 은행측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손해보는 이들은 고객들이다. 고객들이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만기 전에 무작정 해지하면서 은행측의 이자수익이 급증하고 있는 것.

실제로 토마토2저축은행 고객들이 최근 사흘간 손해 본 이자규모는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금이나 적금 약정이자가 대부분 5.0%~5.3%이고 해지이자가 1.0%~1.5% 수준임을 감안하면 1년짜리 정기예금을 해지할 경우 약 4.0%의 이자를 손해보는 셈이다. 예금인출액이 1350억원이라면 연간 이자만 54억원에 해당한다.

저축은행의 예적금이 대부분 6개월이나 1년짜리이고 해지고객의 가입기간은 대체로 3~9개월 수준이다. 따라서 가입기간을 평균 6개월로 가정할 경우 약 27억원, 평균 4개월로 가정해도 18억원의 이자를 사흘만에 고객들이 손해본 셈이다.

저축은행 전체로 보면, 사흘간 인출규모가 수천억원에 이른 점을 감안할 때 저축은행들이 사흘간 50~60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묻지마식 뱅크런의 진정한 피해자는 고객 자신이라는 얘기다.

이에 뱅크런을 대하는 저축은행들도 겉으로는 당황해하고 있지만 내심 느긋한 표정이다.

토마토2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현금만 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현재도 (뱅크런 상황을)충분히 감내할 만하고 유사시에도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금을 인출하는 고객 대부분이 정기예금 고객"이라면서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약 4%의 이자를 손해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묻지마식 예금인출의 진정한 피해자는 고객"이라면서 "원리금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성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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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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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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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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