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상 공모에는 총 48개국에서 43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벤투스 S1 에보2는 상품의 디자인,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세계에서도 통하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함께 기술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지난 2009년 전세계 타이어 업계 최초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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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