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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수] 삼성전자 vs LG전자 '넷心'을 잡아라

기사입력 : 2011년11월23일 10:49

최종수정 : 2011년11월23일 10:56

- 네티즌 소통 활성화, 평생고객 확보戰

[뉴스핌=장순환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성화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네티즌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기전자 업체들은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고객들의 반응에 더욱 빠르고 편하게 응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편의성 중심의 정보형 사이트로 개편했고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서 소비자들과 소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고 특히 가전업계 최초의 온라인 생방송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등 새로운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삼성전자, 소비자 편의성 중심의 소통

삼성전자는 자사 대표 웹사이트(www.samsung.com/sec)를 소비자 편의성 중심의 정보형 사이트로 개편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진솔한 의견이나 리뷰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는 국내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단 블로거 리뷰, 쇼핑몰 상품평` 등과 같은 외부 콘텐츠로 바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 

최근 고객소통 트렌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한 고객참여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사이트 메인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콘텐츠를 노출했으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기능을 이용해 `프렌즈 라이크` 페이지를 구성 했다. 페이스북 `좋아요` 기능을 응용해 만들어진 `프렌즈 라이크`는 고객들에게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을 노출함로써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 제품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분리되어 있던 모바일닷컴과 이미징닷컴도 개편된 삼성전자 대표 사이트로 통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단일화시켰다.

이외에도 개편되는 삼성전자 대표 사이트에는 구매 시 혜택과 이벤트 정보도 수시로 제공되며 마이 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매뉴얼, 펌웨어 등 고객지원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으로 삼성전자는 자사의 공식 행사를 생방송 하고 있다.

'갤럭시 탭', '갤럭시 노트', '갤럭시 넥서스' 등 새로운 기기들을 글로벌 출시를 할 때마다 런칭행사를 온라인 생중계 함으로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

◆ LG전자,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소통시도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 생방송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Life’s Good Studio)’지난해 말 개국해 23일 현재 10만264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즐겨찾는 맴버가 5만7413명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주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센터'라는 컨셉트로 방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도 요리, 인테리어, 뷰티, 패션, 헬스, 교육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편성되고 있다.

월요일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 등 헬스를 주제로 한 '生두부'가 장미화, 배동성의 진행으로 방송되고 수요일에는 요리프그램인 '요리it水'에 푸드킹콩과 윤서희가 출연한다. 금요일에 방송되는 생방송 살림 장남 게임쇼는 개그맨 정태호가 사회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스튜디오 기자단을 운영하며 매주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최신 소식에 목말라 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전자 소셜 미디어 뉴스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동안 미디어를 대상으로 배포하던 보도자료를 새로운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포맷을 개발하여 여러분에게 이메일로 직접 서비스다.

'LG전자 소셜 미디어 뉴스룸'에 이메일만 입력해 가입하시면, 기존 보도자료의 기사뿐 아니라 사진, 영상, 문서 등 관련 정보나 링크 등 총망라해서 한 눈에 받아 보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관련 소셜 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 RSS, 미투데이, 요즘 등)와 연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사이트, 다운로드, 지난 보도자료, 관련 블로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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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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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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