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대안 2012-세계시장③] 투자대안 부상, 금 황금기 맞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글로벌 양적완화, 금리 최저수준 지속, 금의 매력 빛나

[뉴스핌 Newspim] 과연 2012년 세계경제는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뉴스핌(Newspim)은 유로존 위기로 어둡게 열리는 2012년의 화두(話頭)를 《대안을 찾아서》로 삼았다. 특히 글로벌 경제를 여는 최고의 리얼타임 경제매체로서 국제 분야에서는 세계경제의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관련해 유로존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 상황 및 금융시장을 진단·전망하고, 각국의 새해 세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IMF G20 등의 구제금융 지원방안, 그리고 미국 및 중국 등 권력교체 등  경제정책 및 세계 리더십의 변화를 검토해 2012년의 방향과 대안을 찾아 가고자 한다. <편집자註>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원자재 등 상품시장(Commodity Market)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과 열의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금(Gold)은 유로존 위기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커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최우선으로 작용하면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에 대한 투자수단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여태까지 주식과 외환, 채권 또는 현금으로 구성된 자산포트폴리오에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삼성자산운용의 'KODEX GOLD 선물 ETF',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TIGER 금은 선물 ETF' 등 자산운용사에서 상장시킨 ETF가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일부 투자자들은 해외 ETF 등을 통해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등 글로벌 위기를 계기로 '돌반지'나 '황금열쇠' 수준의 퇴장용 자산에서 벗어나 투자대안으로서 금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서 명성을 쌓아가는 모습이다.


◆ 2012년 금값, 하락 조정은 '기회'인가, 온스당 2000$ 벽 넘을까

미국의 경기 회복 우려와 유럽의 채무위기 지속 등 여전히 곳곳에 '암초'가 잠복해 있지만, 과연 2012년 새해 글로벌 투자시장. 그 길고 긴 터널에서 금은 다시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금 값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923.70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말까지 20% 이상 급락한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결국에는 다시 금을 찾게 되면서 금값이 안정된 흐름을 되찾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6일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NewsPiM)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계 주요 IB사들은 올해 금 값이 최저 온스당 1810달러에서 최고 22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최고 수준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1년 폐장일인 12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 40% 이상의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만약 수치상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투자자들은 '대박'을 맞게 되는 것이다.

특히 9월 이후 금 값의 하락 조정은 유럽의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자산을 매각한 탓이다.

그렇지만 2012년 새해에 미국의 양적완화(QE) 정책이 꾸준히 이뤄질 경우 다시 금값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 낙관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 값이 최고 1900달러선을 찍은 이후 평균 1810달러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의 이자율이 부정적인 상황을 이어갈 경우 강한 물리적 수요와 중앙은행의 추가 매수가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골드만삭스는 금 관련 주식들이 지난 2005년 이후부터 언더퍼폼한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금 관련 ETF들이 투자자들한테 수익을 제공하는 다른 방식으로 함께 경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골드만삭스는 "ETF가 대략적으로 1150억 달러 가치 이상에 해당하는 양인 7000만 온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2011년 ETF는 230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경향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로 많은 광산 업체들이 최근 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과거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금 관련 기업들에 대한 로얄티와 세금 비율은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며 정책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에서 큰 이익을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 글로벌 최저금리 지속, 금값 추가 양적완화 타면 2000$도 간다

그런가 하면 노무라 그룹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최저 수준의 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은 투자자에게 적지 않은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무라그룹은 2012년 연말까지 금 값이 10% 이상 상승, 온스당 20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가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면서 긴축 정책에 대한 강도를 높이는 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움직임까지 더해진다면 금은 투자자에게 신뢰를 얻으며 더 상승세를 굳힐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 외 UBS와 메릴린치, 그리고 모간스탠리도 금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크게 오를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간스탠리(MS)는 "2012년에도 유럽의 부채 위기가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원자재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 부각으로 수요가 잇따라 그 랠리의 선봉에 금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새해 금 값의 평균치가온스당 2150~2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매년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경우 오는 2013~2014년에는 온스당 3000달러 혹은 5000달러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고 기대감이 부푼 전망까지 내놓기도 했다.

BOA 메릴린치의 프란스시코 블랜치 상품자산 수석 투자전략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정책을 취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3차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며 "이럴 경우 금 값은 온스당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