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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돌침대·흙침대도 '반값'

기사입력 : 2012년02월02일 11:1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이마트가 오는 15일까지 2주간 비슷한 사양의 기존 시중 돌침대 대비 반값 수준인 69만원에 '스마트 웰빙 돌침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스마트 웰빙 돌침대는 일반 시중에서 비슷한 사양의 돌침대가 2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것을 6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마트가 반값 수준에 돌침대를 선보일 수 있는 데는 돌침대 전문 제작업체와 이마트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중간 대리점을 거치치 않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 했기 때문이다. 또 사전 기획을 통해 5000세트 대량 생산으로 생산 원가를 낮춘 것도 이유로 작용했다.  

이마트는 더불어 황토볼을 사용한 스마트 웰빙 흙침대도 99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스마트 웰빙 돌침대는 18년 전통의 돌침대 제작 전문 업체 코리아 홈스톤이 제작했으며 이마트가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하는 100% A/S 책임제를 실시한다.

조승환 이마트 침대담당 바이어는 "돌침대의 경우 온돌 문화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효능은 잘 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게 사실”이라며 "돌침대 대중화를 위해 반값 수준의 돌침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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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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