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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가급등, 오바마 재선 '악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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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65% "오바마 가솔린 정책 불신"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가솔린 가격의 급등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악재로 부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가솔린가격 정책과 관련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65%를 기록해 부정적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의 취임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달보다 무려 9%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이다.

응답자 중 26%만이 오바마의 가솔린가격 정책에 대해 '지지한다'고 답했고 전반적인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도 48%가 부정적, 38%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서 에너지 관련 이슈가 최대 미션 중 하나로 떠올랐음을 방증했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80달러선을 기록해 한달 전 3.51달러, 일주일 전 3.77달러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공화당의 대선후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비판 강도를 높이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미트 롬니, 샌토롬 후보 등과의 가상 대결에서 아직까지 우세를 점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엿보고 있다.

대중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관련 이슈들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는 않으면서도 경제상황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느끼는 분위기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49%가 경제 회복이 시작됐다고 답해 지난 11월 당시 36%보다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유가 상승에 대한 대비책을 발표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방어태세를 취한다는 전략이다. 현 상황대로라면 올 여름 일부 지역에서는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늘날 가솔린 가격은 우리의 에너지 미래를 장악하고 원유 수입에 대한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고통스러운 재확인"이라며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가솔린 및 디젤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가격 담합 및 조작 등을 적발한다는 방침이며 외국산 원유 슈입에 대한 의존도를 현재의 2/3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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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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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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