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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건군절 80주년 중앙보고대회…"핵실험 동정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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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후진타오 주석, 김영일에 "중조친선 계승발전" 강조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25일 북한 인민군 창건 80돌을 경축하는 중앙보고대회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80돌 건군절 행사에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규군인 조선인민군은 1948년 2월8일 정권 수립을 앞두고 창건됐다. 북한은 1977년까지 2월8일을 창군절로 기념해왔으나 이후 4월25일을 '인민군 창건 기념일'로 정했다.

통신은 또 하루 전인 24일 북한 인민군 창건 80돌 경축 대공연 '영웅적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가 평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건군절 80돌 경축 대공연에는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동포 대표단들과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주조(주북) 외교대표들과 무관단 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었다"고 덧붙였다.

◆ 후진타오 주석, 北 김영일 부장에 '중조친선' 강조

이에 앞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3일 중국을 방문한 김영일 조선노동당 국제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중 친선의 계승발전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 24일 보도에 따르면 후진타오 주석은 "앞으로도 중국은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후 주석은 "김정일 총비서는 중조친선은 굳건하다고 했고 그 바통을 대로 이어 물려줄데 대하여 강조했다"며 "김정일 총비서가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은 업적은 길이 빛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고 조선인민이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사회주의 국가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후 주석은 최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과 관련, "최근시기 국제정세가 복잡하다. 그러나 중조친선은 계속 공고발전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부 "北 도발시 반드시 응징할 것"

한편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23일 오후 북한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에 대한 정부 대응방안과 관련, 외교통상부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4일 오후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은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응징을 한다는 것이라는 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경비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북한군의 특이한 동향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핵실험이 임박했다거나 하는 그러한 동정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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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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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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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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