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 :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3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정철길 사장이 SK C&C 주식 1800주를 지난 4월 30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정철길 사장의 SK C&C 주식 보유수는 지난 해 2월 매입한 3500주를 포함 총 5300주로 늘어나게 됐다.
SK C&C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직접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선 배경에 대해 "현재 SK C&C의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철길 사장이 ‘11년에 이어 2년 연속 SK C&C 주식을 매입한 것은 ‘CEO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SK C&C는2012년을 ‘IT기반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Beyond Domestic, Beyond IT Service’를 핵심 아젠다로 설정해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을 엮는 IT서비스 수출 비단길을 개척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Green IT, NFC USIM 등 신성장 사업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서는 한편, 엔카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IT기반 서비스 사업 영역 확장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CEO의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SK C&C를 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IT서비스 수출 확장과 ICT 컨버전스 영역의 확대, 새로운 Non IT 영역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사업 영역 창출을 통해 SK C&C의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