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정희 "투표 부실했지만 부정은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당권파 주도 단독 공청회…"마녀 사냥식 온라인 선거 조사"

[뉴스핌=함지현 기자] 비례대표부정선거 진상조사보고서의 재검증에 나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8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현장 투표과정의 부실이 있었음은 인정하지만 부정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온라인 투표에서 로그파일 미확보로 진상규명을 어렵게 해놓은 데 대해 "무죄를 입증할 수도 있는 증거를 소멸해 놓고 피고인에게 무죄가 입증되지 않았으니 유죄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표적 부정사례로 등록된 사진들을 하나씩 따져가며 조사가 부실하게 됐음을 강조했다. 일부 사례에 대해서는 사건 당사자가 직접 나와 해명하기도 했다.

선거인 명부 이름과 서명 이름이 전혀 다른 사례에 대해 해명하러 온 한 당사자는 "환경미화원인 당원끼리 점심시간에 투표하러 와 선거인 명부에 서명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했고 친구는 내 별명을 썼다"며 투표는 분명히 각자의 손으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 공동대표는 10여 개의 의심사례를 각 담당자의 소명서를 들어가며 일부는 부실도 있고 일부는 조사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부정선거인단으로 몰아넣은 조사위에게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아울러 일 처리가 깔끔하지 못했을 뿐이지 부정은 아니라는 주장을 명확히 했다.

이 대표는 "부실은 부인할 수 없이 분명하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면서 "그런데 (진상조사위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당원들이) 실수한 것을 부정으로 몰았다"고 꼬집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눈빛을 보고 목소리를 듣고 판단한다는 진보정치의 원칙이 있다"며 "반드시 소명의 절차, 확인의 절차를 거쳤어야 한다. 그것이 진보 내부의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온라인 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한 사람을 지목한 뒤 마녀임을 입증하지 않고 '마녀가 아님을 입증 못하면 마녀'라고 무고한 사람을 화형에 처한 마녀 사냥과 흡사한 꼴"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당초 형상관리프로그램이 없어 기록이 남지 않아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의 말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대표는 "형상관리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버전 관리 등 개발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지 소프트웨어의 부정 사용을 막거나 감시하는 도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작의 흔적은 로그에 남는데 진상조사위는 로그 파일을 확보하지 않은 채 진상보고서를 발표하며 조작이 없었음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즉, '유죄'의 반대는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유죄 아님'의 모호한 태도를 보인 진상조사위의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이 공동대표는 "부정의 근거가 제시되지 못하면 부정이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면서 "진상조사위는 '부정이 아니라고 볼 근거가 없다' 는 식의 태도를 고집하며 당원을 모욕하고 당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약 400여 명의 가까운 당원들이 참석해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그러나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와 조사위원회 위원 등 비당권파는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김선동 의원과 김재연 당선자, 김제남 당선자 등은 참석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