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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혁신비대위, 이석기·김재연에 사퇴시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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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대변인 브리핑…"폭력 진상조사 2주내 마무리"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에게 오는 21일까지 사퇴하라고 통보했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7일 밤 비대위 2차회의 속개를 통해 더 이상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당선자와 후보자들에게 무작정 시간을 드릴 수 없다"며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작성해 21일 오전 10시까지 중앙당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전날 무산된 강기갑 위원장과 이석기 당선자와의 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 당선자가) 약속을 미뤘기 때문에 그 쪽에서 연락이 오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므로 먼저 약속을 하지 않겠다"며 "그쪽에서 만나자고 요청이 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통진당은 더불어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홍우 혁신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 이은주 인천시당위원장, 차영민 서울시당 상임사무처장이 포함됐고 민변에서 변호사 1인을 오늘 중으로 추천한다.

이 대변인은 "즉시 조사에 착수하여 2주 이내 마무리할 것"이라며 "당내 당기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당권파가 추진 중인 당원 비대위와 관련해 "스스로 밝힌 바처럼 그렇게 위법적이고 정당성도 없는 혁신비대위에 왜 초기에는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시도했던 것인가"라며 "이제 와서 불법운운하며 당원을 분열시키고 통합진보당의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대표 기구를 부정하는 것에 또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혁신 비대위측에서 참가를 먼조 요청했고 그쪽(당원 비대위)에서도 참가 의사를 강기갑 위원장을 통해 타진해왔다"며 "그런 과정을 하루 정도 거치고 이상규 당선자와 구체적 얘기가 오가다가 최종적으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위원장 자리 등을 포함해 혁신 비대위 구성문제와 관련된 여러 의견을 제시해왔다"고 덧붙였다.

통진당은 혁신비대위 외부인사 2명도 추가 확정했다. 추가 선정된 외부인사는 법무법인 동화의 조영선 대표변호사와 한신대·성공회대 외래교수인 서해성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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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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