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나눔재단은 24일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대 LG트윈스 전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여자대학생이 시구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KDB나눔재단의 '재외동포 한국방문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박 율리야(21)다. 대학에서 금융학을 전공하고 현재 우즈벡 현지 한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지원한 상태이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취직해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17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야구 관람 외 한국의 역사 및 문화 관련 강의(연세대), 서울 탐방, 대우조선해양과 현대 자동차 공장 견학, 경주 방문, 난타 공연 관람 등 한창 한국을 체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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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