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옵티머스G] "회장님폰 납시요" 국내외 언론 관심 '폭발'

기사입력 : 2012년09월18일 14:11

최종수정 : 2012년09월18일 14:14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취재 경쟁속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정식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공식 런칭행사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취재 기자단이 행사장을 찾아 LG전자 전략스마트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LG전자가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속에 '옵티머스G'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장순환 기자)

 

LG전자 관계자는 "어느때보다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며 "기자와 카메라 기자까지 포함하면 200여명의 기자단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특히, 50여명의 외신 기자단은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쉽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외신들도 '옵티머스G'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장순환 기자)

 

LG전자 글로벌 홍보 홍켄 부장은 "해외 언론들의 관심은 언제, 어느나라 부터 출시하는 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며 "스펙 보다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에서 '옵티머스G' 출시를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한 기자는 "아직까지 사용해보지 않아 구체적인 느낌을 말하기 어렵지만 LG전자의 플레그쉽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공식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열린 쇼 케이스에서는 LG전자의 에어컨 모델인 손연재가 참석했고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유민상이 진행을 했다.

<사진설명> 공식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열린 쇼 케이스에서는 LG전자의 에어컨 모델인 손연재가 참석했고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유민상이 진행을 했다. (사진=장순환 기자)

 

한편, LG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도 현지 미디어를 대거 초청해 '옵티머스 G' 런칭 이벤트를 가졌다.

일본법인은 한국과 같은 18일 도코모 관계자, 현지 미디어 등을 초청해 '옵티머스 G' 런칭행사를 가졌고, 미국법인과 캐나다법인도 현지시각 19일 각각 뉴욕, 토론토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거 초청해 전략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LTE 대표국가들에서 런칭 이벤트를 비슷한 시기에 개최한 것은 '옵티머스 G'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전략 스마트폰임을 보여주면서, LG만의 창조적 UX를 통해 시장판도를 바꿔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글로벌 런칭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킬러 UX인 'Q슬라이드' 등 창조적 UX를 공개하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모바일 라이프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