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지지율, 대선출마 선언 이후 반등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향후 제시할 정책과 정치행보가 지지율 반등 관건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장고 끝에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관심은 최근 주춤거리고 있는 안 원장 지지율에 쏠리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는 지지율은 후보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 특히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주도권 역시 지지율에 따라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안 원장 지지율은 하락세다. 지난 17일 출마 입장 발표 예고로 다소 반등하긴 했지만, 문재인 후보가 대선 후보 확정 이후 '컨벤션 효과'(대형 정치적 이벤트 이후 언론 주목도 등을 받으며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한껏 누리는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전날 JTBC와 리얼미터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 ±2.5%P) 대선 양자 대결구도에서 문 후보는 47.1%로 박근혜 후보(44%)를 3.1%p 앞섰다.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문 후보 지지율이 박 후보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조사보다 문 후보는 3.2%p 상승했고, 박 부호는 3.8%p 하락했다.

문 후보가 치고 나가는 것과 달리 안 원장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같은 여론 조사에서 안 원장은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 시 32.3%로 문 후보(44.9%)보다 12.6%p 뒤지고 있다. 지난 10일 조사에서 문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뒤 지지율 격차가 커지는 양상이다.

이는 안 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데 따른 대중의 피로도 현상이 가중된 데다가 문 후보가 민주당 경선 이후 '컨벤션 효과' 덕을 보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문 후보쪽으로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안 원장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안 원장 지지율은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다. 안 원장의 이날 기자회견으로 안 원장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안 원장의 지지 세력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안 원장의 지지율은 결국 향후 행보에 달렸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원장이 밝힌 것은 지난 '대국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입을 통한 출마 배경과 향후 국정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기 때문이다.

이날 밝힌 메시지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자신의 행보를 가져가느냐에 따라 안 원장 지지율의 방향과 탄력, 지속성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그 방식이 기존 정치와의 차별성을 어떻게 보이느냐도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치권 안으로 들어온 안 원장이 '안철수 현상'을 유지하고 그 지지율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또한 이렇다할 국정 경험이 전무한 안 원장이 참신함과 새로움을 보여주면서도 국정의 리더로서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안 원장은 실제 자신의 저서에서 "정치경험의 부족은 분명한 약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근혜 후보는 전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면서 내공과 경험을 강조, 정치 신인 안 원장을 겨냥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될 안 원장에 대한 검증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안 원장 지지율 추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안 원장에게 제기됐던 재개발 아파트 '딱지 매입' 논란과 포스코 시절의 스톡옵션 행사 등의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새누리당은 안 원장 출마를 계기로 본격적인 검증에 나설 태세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29일 시작되는 추석 연휴까지의 행보와 메시지, 네거티 대응 상황 등이 '추석 민심 밥상'의 내용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안 원장에게는 '운명의 기간'이 될 전망이다.

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전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은 단일화 방식을 얘기할 때가 아니고 양쪽의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어떤 것을 지향한다는 것을 서로가 분명히 하면서 평가를 받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적어도 추석연휴 이후 10월 초에 두 분(문재인, 안철수)의 지지율을 보면서 그때쯤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