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43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휴브글로벌(주)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은 남유진(가운데) 구미시장이 소방관계자로부터 사고 정황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휴교령을 내린 학교는 숲은성 유치원과 나리유치원 등 유치원 2곳, 옥계동부초, 산동초, 장천초, 옥계초, 양포초 등 초등학교 5개교, 산동중, 옥계동부중 등 중학교 2개교 등이다.
옥계중학교는 거주지가 사고현장과 가까운 학생들만 미등교 방침을 내린 상태이지만 현재 전면 휴교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3시43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불산이 든 20t 탱크로리 호스 연결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등 총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