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성식 "안철수와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 되겠다"

기사입력 : 2012년10월07일 16:04

최종수정 : 2012년10월07일 19:04

- 박선숙 전 의원과 함께 캠프 공동선대본부장 맡아

[뉴스핌=노희준 기자]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측에 합류한 김성식 전 의원은 7일 "이제 안철수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박선숙 전 의원과 함께 안철수 캠프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안철수(가운데)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자신의 선거캠프인 '진심캠프'에서 캠프에 합류한 김성식(오른쪽) 전 새누리당 의원, 박선숙 선대본부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 전 의원은 이날 공평동 안 후보측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느냐'의 선택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면서 "안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라는 윌리암 깁슨의 말을 소개했다. 저는 이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많은 국민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정치쇄신과 진정한 변화의 열망을 듬뿍 담아줬다"면서 "기성 정당들의 독점과 대립으로 얼룩진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는 가까운 장래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그 국민적 열망이 꼭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대통령이란 권력의 독점자이거나 한 정파의 대변자가 아니라 국민의 소중한 주권을 잠시 위임받아 헌신하는 역할이라는 점을 안철수 후보는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상식을 기준으로 지금의 분열을 넘어서 국민적 에너지를 미래의 길로 모아낼 것이며, 정의를 세우고 복지를 튼튼히해 국민들과 동행하는데 안철수 후보는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만드는 것이다. 국민 스스로가 희망이 될 때, 새로운 길이 만들어진다"면서 "이제 부족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구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재창당 수준의 쇄신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정태근 전 의원과 함께 탈당했었다. 이후 지난 4·11총선에 서울 관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에게 패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