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LH, 전국 토지 217필지 대거 매각

기사입력 : 2012년10월17일 11:24

최종수정 : 2012년10월17일 1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 기장, 경산 신대부적 공동주택지 나와

[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전국 비축토지 215필지 총 177만5000㎡를 공급한다. 공급방식에 따라 입찰방식은 7필지가 공급되며 선착순은 208필지가 공급된다.
 
LH는 경기, 부산, 대구, 대전충남 등 전국 각 지역본부별로 113건(208필지, 165만㎡)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올 10월과 11월에 걸쳐 부산 기장 내리·정관 공동주택지 등 6건(7필지, 12만5000㎡)은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의계약 토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건(9필지) 4만3000㎡, 충청권이 33건(53필지) 98만4000㎡, 호남권이 55건(114필지) 33만5000㎡, 영남권이 7건(12필지) 23만1000㎡, 기타 지역이 14건(20필지) 5만7000㎡ 등이다. 이들 토지의 공급가격은 1733억원에 이른다.
 
이번 일반비축토지 합동공고에서 눈여겨 볼만한 토지로 LH는 부산 내리지구와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공동주택지를 추천했다. 또 경기 안양시 관양동 공장용지와 충북 청주시 복대동 상업용지 등을 추천했다.
 
우선 부산 기장군 내리지구 내 공동주택지(3만8850㎡)는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60㎡∼85㎡가 공급되며 11월 중 부산지역본부에서 공개경쟁입찰 공급예정이다.
 
해운대 동북 측에 위치,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인근에 부산국제외국인학교와해운대 센텀시티의 상권 향유가 가능해 해운대 일대 주택수요를 흡수할 공동주택용지를 구하고 있는 건설업체에게 적합하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인근 기장군 정관지구 공동주택지[방곡리378(2만785㎡), 방곡리380(2만5022.3㎡)]도 60㎡~85㎡로 11월 중 부산지역본부에서 공개경쟁입찰 공급예정이다. 이 토지는 정관신도시 북측 중앙공원과 LH아파트(3단지)와 인접해있어 정관신도시의 생활기반 여건을 누릴 수 있다.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 내 공동주택지[신대리482(21,594㎡), 신대리702(1만7492.7㎡, 85㎡초과)]는 10월말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공개경쟁입찰 공급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및 진량공단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대학생 및 근로자 주택수요를 기대 할 수 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토지(2만5713㎡, 542억원)는 평촌신도시 동편 관양동 일원의 일반공업지역 내 위치해있다. 벤처기업 오피스와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 도심지내 산업시설용지가 필요한 개인 및 기업체에게 적합하다는 게 LH의 이야기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토지(1488.7㎡, 32억원)는 청주터미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풍부한 유동인구로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LH가 공급하는 일반비축토지에 관심있는 일반실수요자 및 건설업체는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다만 공동주택용지는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에게 공급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