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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 신성장동력 창출해야"

기사입력 : 2012년10월22일 09:21

최종수정 : 2012년10월22일 09:40

정부, 서비스업 선진화 지원위해 법·제도 정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2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업과 산업 생태계는 혁신을 거듭하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22일 재정부와 KDI가 공동개최한 ‘2012년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정부도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우선 “시장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수요를 반영하면서 새로운 융합산업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는데 비해 기존 개별산업 중심의 칸막이형 법과 제도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과 민간의 융합 혁신 지원을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등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업 선진화를 위해 제조업과 서비스업간의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고 관광·의료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보강하며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입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직접 경쟁토록 해 국내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글로벌화, 기술 발전 등에 따라 개별 기업간 경쟁을 넘어 기업 생태계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찰스 다윈에 따르면 마지막에 살아남는 종은 가장 힘이 센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닌 변화에 가장 잘 대처하는 종”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미리 준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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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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