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경제] 고위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일자리, 자영업자, 주거 대책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1일 공공부분에서  2년 이상 계속되는 직무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사용토록 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임기내 평균임금의 5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안 후보측은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함께 이같은 일자리 대책을 포함한 7대 비전과 25개 실천과제, 171개의 정책약속을 담은 공약집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우선 공공부문에 대해 직무단위로 사용기간을 제한, 2년 이상 계속되는 직무는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규정한 원칙을 명시하고 고용전반의 차별을 금지하는 '고용평등기본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수준을 임기내 평균임금의 5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5년 한시의 '청년고용특별조치'의 법제화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종소기업 졸업 이후 즉각 사라지는 금융, 세제 등의 혜택을 매년 20%씩 점진적으로 축소키로 했다.

중견기업에 대해선 규모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서고 중견기업 전용 R&D 자금 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근로자공제회'와 복지재단, 산업단지 등에 직장보육시설 등을 설치키로 약속했다.

◆ 자영업자 보호대책, 주거대책

안 후보는 일단 자영업자 간이사업자 연매출 기준을 960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내걸었다. 시군구별로 '임대료조정위원회'(가칭)를 설치, 급격한 임대료 인상도 방지할 계획이다.

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1% 이하로 경감키로 했고, 자영업자 고금리 부채 구조조정을 위해 '햇살론', '희망홀씨론' 등을 확충해 '사회공감금융'을 설립할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횡포를 막기 위해 가칭 '기맹점연합회'(연합회)를 구성,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등한 지위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인테리어 교체, 설비, 자재 가격 인상 등에 대해 본사와 '연합회'가 합의토록 한다는 방안이다.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선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하고 사회적경제의 공공조달을 3% 확대키로 했다.

안 후보는 주거 대책으로 우선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12만호 공급,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을 10%로 끌어올린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공공택지에는 '공공분양주택'보다 '공공임대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택임대차보호 관련 법령을 개정, 임차인에게 1회에 한해 자동 계약 갱신권을 보장키로 했다.

자영업자의 영업안정성을 보장키 위해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하향 조정키로 약속했다. 우선변제 대상 임차인과 보호대상 임차인의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 재산세 제도와 주택 보유세 부담은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다만, 재벌·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집중 보유하고 있는 별도 합산 토지의 경우 보유세 부담을 높여 과세상 불공평을 시정할 계획이다.

나대지와 잡종지의 경우도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과다 보유한 사람의 경우 투기 목적으로 간주, 과세 수준을 2008년 완화 이전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안 후보는 고위공직자의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에도 착수한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국회 인사청문 대상자 및 이들의 배우자가 대상이며 대상자는 보유 부동산이 실수요임을 입증해야 한다.

실수요임을 입증하지 못한 부동산의 경우 취임 후 90일 이내에 매각하거나 취임과 동시에 수탁기관에 백지신탁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에 '부동산 백지신탁 심사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방안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