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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일화 TV토론] 文·安측, 자화자찬 '똑같네'

기사입력 : 2012년11월22일 03:57

최종수정 : 2012년11월22일 03:57

- 文측, 安 호평 VS 安측, 文 평가 없어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간의 21일 단일화 TV 토론에 대해 두 후보측은 모두 자신의 후보가 돋보였다고 자화자찬했다.

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인 이날 토론이 끝난 후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그동안 왜 꾸준히 상승해왔는지를 유감없이 보여 준 토론이었다'며 "잘 준비된 책임 있고 안정감 있는 지도자라는 믿음을 줬다"고 자평했다.

진 대변인은 "우리 국가와 국민이 처해있는 현실은 문재인 후보는 잘 알고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야 될 시대적 과제인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비전을 정말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 경륜, 의지까지도 국민 앞에 명확하게 제시해줬다"며 "국정경험이 바탕이 돼 있기 때문에 비전과 정책의 총론뿐 아니라 각론에서도 강하고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고 호평했다.

반면 안 후보측은 안 후보가 잘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유민영 대변인은 "신뢰와 믿음, 진정성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누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인지를 분명히 했다"며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토론을 했다"고 총평했다.

유 대변인은 "국가적 과제와 시대적 과제, 사회적 의제에 대한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도했다"며 "특히 경제분야의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전문성, 인식이 돋보였다"고 내세웠다. 

그는 "국정에 대한 파악과 현명한 해결 방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설명을 보였다"며 "초기 약간 긴장한 듯 했으나, 형식이나 포맷을 이해하고 안도하면서 자신감 있고 충분한 준비된 안정감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상대 후보에 대해 문 후보측은 평가했지만, 안 후보측은 평가하지 않았다. 진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견해, 인간적인 고뇌도 느낄 수 있었던 훌륭한 토론이었다"고 칭찬했다. 반면 유 대변인은 문 후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안 한다"고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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