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감정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이관 받아 첫 주택값 조사결과를 10일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감정원은 정확한 가격 조사를 위해 다양한 통계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공표지역을 기존 158개 시군구에서 189개 시군구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되던 주택규모 구분을 5단계로 늘렸다.
아울러 주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택연령을 5단계로 구분한 주택연령별 지수를 산출했다. 아울러 가격조사방식을 실거래가격을 활용한 전문조사자에 맡김으로써 가격산정 방식도 개선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조사는 월요일을 기준일로 해 매주 금요일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http://www.r-one.co.kr)에서 발표된다.
감정원은 15일이 포함된 주간의 월요일을 기준일로 조사하는 월간 통계를 매달 1일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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