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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선 결과 미지수… 유로존 단기 '분수령'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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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개혁 이행 여부에 따라 유로존 운명도 ‘좌우’

[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의 ‘문제아’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이탈리아가 이번 주말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집권당의 개혁 추진이 유로존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와 총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 기사에서 이탈리아 경제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새 집권당이 성장의 불씨를 당기지 못한다면 이탈리아는 물론 유로존 전체가 와해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총선에서 이탈리아는 상원의원 315명과 하원의원 630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를 보면 총선 결과는 아직까지 예측불허다.

2월 18일 로마시내 찢겨진 선거포스터 앞을 한 자전거를 탄 남성이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있다. 공식 선거 개시 전 여론조사에서는 베르사니의 중도좌파 민주당이 1위를, 베를루스코니의 자유국민당 우파연합이 2위, 마리오 몬티 중도우파 연합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중도좌파인 민주당이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난 2011년 개혁 실패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우파 자유국민당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어느 당도 단독 과반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

여기에 중도연합의 마리오 몬티 총리가 민주당과만 열어두었던 연정 가능성을 자유국민당에도 내비치면서 총선 결과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

◆ 이탈리아, 유로존 다시 ‘벼랑끝’으로 몰고 갈 수도

지난해에 비해 유로존 불안감은 다소 누그러진 상태지만 이탈리아의 경제 상황은 유로존 위기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은행부문 건전성 등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이탈리아의 공공부채 규모는 GDP의 130%에 달한다. 이탈리아는 스페인과 아일랜드를 위기로 몰고 간 주택시장 버블사태 역시 비껴갔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1인당 실질 GDP는 유로존 창설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왔고, 지난 2000년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1인당 GDP 성장세는 대상국가 179개국 중 169위로 바닥이다.

반면 단위 노동비용은 유로존 내 지중해연안 국가들이 대부분 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이탈리아만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탈리아가 새 집권당 하에서 성장의 불씨를 되살리지 못할 경우 위기국을 지원해야 하는 북유럽 국가들의 인내심도 바닥나 결국 유로존이 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총선 예상 시나리오와 유로 향방은?

이코노미스트지는 이탈리아와 유로존이 살 길은 마리오 몬티가 추진했던 개혁들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이번 총선 관련 최상의 시나리오로 몬티가 총리직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몬티의 중도연합 지지율이 뒤쳐지는 현재 상황을 감안했을 때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의 중도좌파 민주당이 총선을 승리하고, 몬티가 경제를 책임지는 것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자유국민당을 중심으로 우파 연합이 형성되는 경우로 봤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이 최근 강세 흐름을 보여왔던 유로화의 향방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불투명한 총선 결과에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고, 셸터하버캐피탈의 브라이언 캘리는 “베를루스코니의 승리 시 유로화 가치가 오를 수도 있다”면서 총선 이후 유로화의 반응을 지켜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최대 투자은행인 메디오방카의 경우 베를루스코니가 승리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오히려 시장 불안을 불러 일으켜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의 구제금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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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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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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