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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단장.. "개인화된 신문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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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버전-비주얼 강화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페이스북이 외양에 변화를 준다.

우선 뉴스피드에 어수선하게 채워졌던 것들을 없애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새 단장한 페이스북 뉴스피드(출처=월스트리트저널)
비주얼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친구의 사진을 더 큰 크기로 볼 수 있으며 공유하는 글의 이미지나 글자 크기도 키웠다. 

PC 버전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기 버전은 달리 했다. PC 기반으로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월 평균 6시간씩을 머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용자는 12시간 가까이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가진 설명회에서 "뉴스피드의 포스트 가운데 절반은 사진들인데, 이는 한 해 전보다 25%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주들은 사용자들이 뉴스피드에 더 오래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다 광고의 크기가 커지면서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해 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자인을 개선한 뉴스피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출처=월스트리트저널)
그동안 뉴스피드에 보여졌던 콘텐츠들은 한정된 편이어서 불만을 낳았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음악, 사진, 스타, 브랜드 등 자신이 더 많은 정보를 알고자 하는 부분을 따로 떼어 서브 뉴스피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테면 사진만 올라오는 뉴스피드도 만들 수 있다. 친구만 있는 뉴스피드도 가능해 이들의 메시지를 볼 수 있으며, '팔로잉 피드'는 새로운 출판물, 스타들과 스포츠 소식 등 사용자들이 구독하고 있는 정보들만 보여준다.

크리스 콕스 페이스북 부사장은 "딱 5분만 보고자 하면 중요한 사실들만 볼 수 있고, 1시간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더 많은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CEO는 "새 디자인은 가장 좋은 개인화된 신문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콘텐츠가 '흐르는' 곳이란 개념을 넘는 것으로 뉴스피드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PC 버전부터 시작해 조만간 모바일 기기용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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