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가보훈처 업무보고 "참전 유공자 등 군필자 처우 개선"

기사입력 : 2013년04월01일 11:15

최종수정 : 2013년04월01일 1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고종민 기자] "국민행복 시대에 명예로운 보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1일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훈처는 6·25 참전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정신적·물질적 예우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제대군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확보, 단기․의무복무자가 군복무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정책의 수행을 위해 5대 정책 과제와 3대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5대 정책 과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보상 강화 ▲국가유공자 의료, 요양 등 복지 서비스 확대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및 지원조직 체계 개선 ▲정전60주년 국제적 기념사업 실시 ▲나라사랑교육으로 국민호국정신함양이다.

3대 협업 과제는 제대군인 일자리 안정적 확보 및 취업지원·학교 나라사랑 교육·보편적 장애인 복지서비스와 연계다.

박 처장은 "6·25 참전유공자 예우 개선으로 참전명예수당을 단계적으로 상향 추진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는 참전수당 전국 평균수준(월 평균 4만원)이상도 권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택대부 지원, 자유 수호 영예의 메달 수여가 추진되고 있다"며 "6·25단체 운영비 인상, 용산공원 내 6·25회관 건립도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제대 군인 일자리 확보도 올해 주요 현안이다.

보훈처는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군 관련 분야 2만6000개, 민간분야 2만4000개)로 10년동안 안정적 일자리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직업훈련 바우처(서비스 구매권)이 올해 120만원으로 상향 추진되며 여군․준부사관 등 특성화 교육이 실시된다. 취·창업 '멘토링 제도' 운영과 제대군인 인력개발원 설립도 제대 군인 일자리 지원책이다.

단기·의무복무자가 불이익 받지 않기 위한 대책안도  마련한다. 보훈처는 군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포함하는 권고사항을 의무사항으로 변경한다. 의무사항 변경이 확정 되면 복무자는 군 복무기간을 공무수행경력으로 인정, 군 복무기간 만큼 정년 연장(최대 3년)을 받게 된다.

UN군 참전 60주년 계기 최초의 정부기념행사 개최도 계획했다. 세부 계획은 UN군 참전 기념일 지정, 미국 참전용사에 대한 6․25전쟁 기록 화보집 증정,  UN참전용사 재방한(7회, 830명), 참전국 현지위로행사 개최(21개국, 35개 공관) 등이다.

나라사랑 교육도 주요 추진 사안이다.  대학생 나라사랑캠프, 나라사랑강사단 운영, 예비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운영, 재외국민․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자료 개발, 나라사랑 노래부르기 등 국민참여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