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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국가 경제, 반등 여건 개선" -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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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막대: 경기 반등 보인 저소득 국가수/분홍선: 저소득 국가 퍼센트 [출처: IMF 홈페이지]
[뉴스핌=권지언 기자] 저소득 경제국들의 본격적 성장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평가했다.

9일(현지시각) 공개된 세계경제보고서에서 IMF는 지난 20년 간 저소득 국가들의 경제가 반등해왔고, 지난 90년대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이들이 더 강력한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현재가 더 높다고 분석했다.

IMF는 이들 국가들의 학교 교육이 보강되는 등 구조적 여건이 개선됐고, 투자성장률 상승, 부채 감소 등 거시경제 상황도 좋아진 점이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및 수출 경쟁력 개선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고, 이 과정에서 공평한 부의 분배 역시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거시경제 안정성, 구조개혁, 투자 등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IMF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캄보디아, 브라질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해당국들은 “저금리 환경”이 경제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예산 적자와 해외 차입에 대한 지나친 의존 등으로 초래되는 대내외 불균형을 줄인 점도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IMF는 또 저소득 국가들의 경우 “구조 개혁이 생산성 향상과 포괄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고, 이들은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초저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순응적 정책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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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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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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