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지방정부·공기업 부채 100조원 육박

기사입력 : 2013년05월26일 15:28

최종수정 : 2013년05월26일 15:28

[뉴스핌=노경은 기자] 지방 공공부문 부채가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2012회계연도 지자체의 발생주의 회계기준 부채는 40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지자체의 현금주의 회계기준 채무 잔액은 27조1000억원이지만 발생주의 회계기준 부채로 환산하면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안행부 관계자는 "부채에는 공무원들의 연금충당부채 등이 포함돼 채무를 공개하던 때보다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작년 말 지자체의 채무 27조1000억원을 부채로 환산하면 40조원 가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011회계연도 기준 69조1000억원에 달하는 지방공기업 부채를 더하면 지방공공부문의 부채가 100조원을 넘는다. 안행부는 올해 지방공기업 부채가 지난해보다 6%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2011회계연도 발생주의 회계 기준 일반정부 부채 규모가 468조 6000억원이라고 처음 발표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부채 규모나 지자체별 부채 규모를 나눠서 공개한 적은 없었다.

안행부는 앞으로 지자체별 부채 이외에도 지방재정 관련 정보 공개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방공기업의 이익배당이나 임원현황, 영업현황, 임직원의 사건·사고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가 발주한 모든 사업의 발주계획부터 대가지급까지 계약의 전 과정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더불어 행사나 축제, 청사신축 등 주민관심 사업에 대한 지자체별 원가정보를 공개해 주민감시를 통한 예산통제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