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투자자, 불안해진 일본증시 여전히 선호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정은 상승세 지속한다는 얘기…관련 ETF 인기"

[뉴스핌=주명호 기자] 작년말부터 쉼 없이 상승가도를 달려왔던 일본증시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을 선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2일 일본증시는 7%대 폭락을 경험했다. 국채 금리 상승, 미국 연준의 국채매입 축소 우려에 중국 제조업 둔화가 겹친 결과다. 그럼에도 월가 투자전략가들은 일본증시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아베 내각 출범 이후 과도하게 오른 닛케이지수에 대한 조정(correction)이라는 지적이다. 닛케이는 올해만 70%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대해 29일 자 CNBC뉴스는 웰스파고 은행의 에릭 데이비슨 투자 부수석이 "7개월 간 60% 상승하면 일시 후퇴가 예상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슨 부수석은 또 "일본이 디플레이션 고비만 넘기면 투자심리, 내수 전망 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가 조정되고 있는 것은 상승추세가 이어진다는 의미라고 분석한다.

증시가 10%이상 후퇴할 때를 '조정(correction)'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러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2011년 11월부터 이어진 장기적 흐름을 살펴볼 때 여전히 상승추세 선상에 있다는 설명이다. 주가가 고점에서 20%  하락하면 '약세장(Bear Market)' 진입 신호로 보는데, 이 정도가 되어야 역전 신호(Reversal)라는 것이다.

씨티그룹의 아베 켄지 연구원도 일본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비쳤다. 그는 "향후 3년간 아베노믹스를 지지하는 정치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베노믹스로 인한 경제 및 기업수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며 미국 경제 또한 리만 사태 이전 수준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점을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해서도 중앙은행(BOJ)이 펼치는 통화정책의 자연스런 결과물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캐피탈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제섭 수석연구원은 "국채수익률 상승은 물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정책의 성공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투자 결정 및 공공부채 부담과 직결되는 실질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CNBC는 일본증시와 연관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엔약세 헤지펀드인 '위즈덤트리 재팬 헤지드 이쿼티 펀드'는 최근 6개월 간 44% 자금이 증가해 올해 총 7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이쉐어스 MSCI 재팬 펀드'도 같은 기간 21% 올라 총 57억 3000만 달러를 모아들였다.

한편, 30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상품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짐 로저스가 대담에서 일본 주식에 대해 지수가 3만 선에 도달하면 모를까 아직 거품이라고 할 수 없으며, 상승 초기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과거 헤지펀드 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운용, 10년 동안 무려 4000%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