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경 여사가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지 행사에 참석했다
- 한지의 예술·공예·패션 확장성과 가치를 소개하며 12월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했다
- 한지 전시·패션쇼와 한글 한지 부채 체험 등으로 현지 인사 90여 명과 한지 세계화 공감대를 형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 중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에 전통 한지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확장성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더 펄에서 열린 '한지로 잇는 시간과 미래' 행사에 참석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알렸다.
주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담아온 한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예술·공예·디자인·패션 영역으로 넓어지는 한지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한지는 삶의 기록…유네스코 등재로 보편적 문화유산 되길"
김 여사는 격려사에서 한지가 지닌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국제 교류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여사는 "혁신과 창의의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 한지를 논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 장의 한지에는 자연의 숨결과 장인의 손길, 삶의 기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백 년 동안 우리 역사를 품어온 한지가 예술, 공예, 패션 등 새 분야로 확장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오는 12월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인류 공동의 소중한 자산으로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는 사람과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언어"라며 "한지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잇는 문화유산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예술·공예·패션으로 넓어지는 한지…현지 문화예술계 호평
전시 현장에서는 전주 한지를 바탕으로 한 공예품과 옻칠·조형 작품, 수제 종이 작가 도널드 판스워드와 사진작가 남종현 등의 대표작이 소개됐다. 전시 관람에 이어 진행된 패션 쇼케이스에서는 한지 소재 의상 14벌을 입은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한지의 실용성과 디자인적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날 김 여사는 전통 청년 창업기업의 한지 가죽 가방과 한복의 미감을 재해석한 원피스, 옥 장신구를 착용해 한지의 다채로운 활용성을 나타냈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석자 전원이 이름이 새겨진 한글 한지 부채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했다.
한편 행사에는 애니타 잉글스 미국 제본박물관장, 세일라 신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최고운영책임자 등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재외동포 작가 등 9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지난 2월 전북 전주 천년한지관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해외 행사를 바탕으로 한지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한 공감대 형성 행보를 이어갔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