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 회장 오늘 결정…"오후 늦게 발표"

기사입력 : 2013년06월05일 10:40

최종수정 : 2013년06월05일 10:40

- "오전, 오후 2명씩 인터뷰 진행"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5일 결정된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민병덕 KB국민은행장과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임영록 KB금융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가나다순)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9명의 회추위원들은 후보자당 90분간의 인터뷰를 거쳐 회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1인에 대해 자유 투표를 하고, 3분의 2 이상 득표한 후보를 최종 회장 후보로 선출한다.

최종 후보로 내정된 이는 내주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확정되고 오는 7월 12일 주주총회에 추천된다.

왼쪽부터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최종 내정자는 이날 오후 늦게나 돼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사외이사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오전, 오후 2명씩 나눠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 후에 (같은 날) 발표할 것"이라며 "아마 오후 늦게나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판세는 임 사장과 민 행장의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KB금융 안팎의 시각이다. 임 사장이 다소 앞서 있고 민 행장이 추격한다는 관측이다.

다만, 지난 1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나 "관료도 능력, 전문성이 있으면 금융그룹 회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관치금융' 논란이 제기돼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앞의 사외이사는 신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외이사는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나 발언 시점이 적절치 않아 오해 받을 만한 발언"이라면서도 "영향 받을 만한 사항은 아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