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 "회장 후보, 민병덕·이동걸·임영록·최기의"(종합)

기사입력 : 2013년06월03일 10:14

최종수정 : 2013년06월03일 10:20

- 4차 회추위 결과…"4명 모두 인터뷰 응한다고 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최종 인터뷰 대상자)가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가나다순)으로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3일 오전 4차 회추위를 열어 이같은 최종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터뷰 대상자 4명은 모두 인터뷰에 응할 것이라는 뜻을 KB금융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지주 한 사외이사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최종 인터뷰 대상자 4명의 인터뷰 수락 의사를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이르면 이번주 내로 후보별 90분 내외의 심층 면접을 통해 이사회에 추천할 회장후보 1인을 내정하고 내주 중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후보로 확정,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앞의 사외이사는 인터뷰 일정과 관련, "2~3일 후에 인터뷰를 할 것"이라며 "날짜는 아직 안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일에 최종 차기 회장 후보 1인이 정해질 전망이다.

이 사외이사는 또한 최종 후보 1인의 발표 시점과 관련, "그때(인터뷰 당일) 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고승의 회추위 위원장은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터뷰를 하는 당일에 최종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르면 오는 5일에 최종 후보자 1인이 외부로 발표된다는 것이다.

KB금융 회추위는 이날 최종 인터뷰 대상자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 등의 결과를 토대로 일종의 등급제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의 사외이사에 따르면, KB금융 회추위원들은 위원당 3명의 선호 후보 이름을 써 내고 선호 순서에 따라 후보당 차등화된 점수를 배정하는 식의 등급제로 후보들을 평가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3일 3차 회추위를 열고 CEO 승계프로그램에 의한 후보군과 외부 헤드헌트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군을 합친 50명 내외의 후보군을 10명 내외로 압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