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신탁운용 법인용 달러 MMF에 1개월간 6467억원이 유입됐다.
- 경기 둔화 우려와 증시 변동성 확대가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 설정액 8897억원으로 국내 동일 유형 공모 MMF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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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설희 인턴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법인용 달러 머니마켓펀드(MMF)에 최근 한 달간 6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법인 투자자의 달러 단기자금 운용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의 C-F클래스 설정액이 8897억원을 돌파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 C-F클래스 설정액은 889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46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액은 약 3.6배로 늘었다. 전체 클래스 합산 운용설정액은 1조2560억원으로 국내 동일 유형 공모 MMF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는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으로 잔존만기 5년 이내 국채와 1년 이내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등에 자산총액의 40% 이상을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를 60일 이내로 제한해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도 환매에 따른 수수료나 별도 페널티가 없어 수시로 대규모 자금을 집행해야 하는 법인의 단기 현금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자금 유입 배경으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커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꼽았다. 주식시장 하방 위험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대기성 자금을 달러화 표시 단기금융상품으로 옮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 C-F클래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61%다. 3년 수익률과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48%, 27.94%를 기록했다.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본부장은 "기업들이 대내외 경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추구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는 유동성 높은 국공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달러 자산을 보유한 법인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단기 자산 배분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