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코라오홀딩스가 미얀마 자동차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1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0.93%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오는 8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미얀마 최대규모의 쇼룸을 건설해 3분기 내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기 위해 초도물량 주문을 이미 끝낸 상태이며, 미얀마에서 인기가 높은 싼타페, 그랜드 스타렉스, 아반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해 올해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오스에 본사를 둔 코라오홀딩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할부금융서비스를 통해 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던 라오스 승용차 시장에 현대차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