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공식 언급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친한친구' 하차를 직접 언급하며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12일 방송된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DJ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로이킴은 "기사가 났더라. 사정상 이번에 학교를 안 가면 입학이 취소가 된다. 안타깝게도 일요일까지만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며 하차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어 "그래도 걱정은 안 한다. 정준영이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사랑해주신 분들께 미안하다.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2012년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은 채 1년 휴학 후, Mnet '슈퍼스타K4' 출연과 우승, 국내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로이킴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대로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에 요청했으나, 불허됨에 따라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하게 됐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친한친구'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