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박형식 "클라이드, 제 실제 성격과 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출연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미 대중에게 '아기병사'라는 이미지로 각인된 박형식이, 강인하면서도 반항적인 클라이드 역을 어떻게 표현할지 호기심이 높아지는 상황.
 
이에 대해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을 통해 잘 먹거나 미숙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같다"며 머쓱한듯 웃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저도 남자다운 모습이 있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클라이드 역을 통해 저의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박형식은 "클라이드는 마초적이지만 어리숙한 면도 있다. 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이기 때문에 뮤지컬을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형식은 내일이 없을 것처럼 온 열의를 다해 현재를 즐기는 클라이드의 성격에 대해 "저와는 다른 점"이라고 밝혔다.
 
박형식은 "저는 달리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목표를 멀리 잡는 편이다. 그런데 클라이드와 저의 이런 차이점이 연기할 때 어렵게 작용하기 보단, 저와 반대인 면모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며 "박형식만의 클라이드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9월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내일이 없는 두 청춘남녀의 멈출 줄 모르는 질주를 그린 작품이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 키, 제아 박형식이 캐스탱 됐고, 클라이드의 파트너이자 도도하고 주체적 성격의 소유자 보니 역에는 리사, 다나, 안유진이 트리플캐스팅 됐다. 클라이드의 형 벅 역에는 이정열, 김민종이, 벅의 아내 블렌치 역에는 주아가, 보니를 짝사랑하는 우직한 테드 역에는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캐스팅 됐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