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
박형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씨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이 활약 중인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수방사 입대를 언급했다.
이날 박형식은 "뮤지컬과 '진짜사나이'의 일정이 겹치면 둘 중 무엇을 택하겠나"라는 질문에 난감한 듯 웃으며 "사실 내일 수방사로 입대한다"고 입을 열었다.
박형식은 "다행히 제작진의 배려로 지금까지는 스케줄이 겹치지 않았다. 내일은 수방사로 입대하는데, 열심히 훈련 받고 와서 둘 다 잘 해낼 수 있는 박형식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브로드웨이 최신작 '보니앤클라이드'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박형식은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 키와 함께 자유로운 영혼 클라이드 역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오는 9월4일부터 10월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