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 "수산물, 방사능에 100% 안전"…화장품·맥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들 각종 루머에 '공포' 여전…휴대용 방사능 측정기까지 구입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에서 100% 안전하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으나 일본산 화장품과 맥주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방치하고 있어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조사와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관리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국민들에게도 "현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지역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고 계속적인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든 조치를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는 정부를 믿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도 2일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통해 "방사능 오염수의 이동경로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오염수가 우리나라 연안에 도달하는데 10년 정도 소요되고 그동안 반감기를 통해 자연 상태 이하의 미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엄기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은 방사능에서 100%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정승 식약처장이 수산시장에서 회까지 먹는 모습을 홍보했다.

정부가 뒤늦게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이 100%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나섰으나 우리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일본산 화장품과 맥주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여전하다.

최근 포털 등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일본산 화장품이나 맥주, 담배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이 유출된 지역 인근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출처 등이 불분명한 정보들이 넘치고 있다. 

여기에다 정부를 못 믿는 일부 소비자들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30대 주부 A씨는 "일본산 화장품을 쓰고 있었는데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최근에는 안 쓰고 있다"며 "화장품 회사에서는 안전하다고 하는데 정부에서는 따로 안전하다는 얘기가 없어서 당분간 다른 제품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는데 다른 일본산 제품들에 대해서는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