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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FTZ] 위안화 '영토확장' 맹위, 상하이FTZ출범으로 역외시장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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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그래픽:송유미 기자]
상하이자유무역지대(FTZ) 출범과 함께 위안화의 국제화 행보에 대해 다시 글로벌 금융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내위안화 업무 중심지였던 상하이가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위안화의 자유태환·역외 위안화 업무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위안화의 국제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때문이다.

11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위안화 국제화의 노선도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국에서 커져가는 위안화 시장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점조직' 통화스와프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 있어서도 '점-선-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 각국과 체결하는 통화스와프는 위안화의 국제화의 토대를 다지는 '점조직' 역할을 담당한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중국 중앙은행은 총 21개 국가·지역과 총 2조 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주변 교역 상대국 혹은 지역으로는 홍콩·한국, 신흥국가로는 인도네시아,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국가로는 터키·아랍에미리트, 선진국으로는 일본·호주 및 영국 등 그 범위가 전략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중요 교역국인 호주는 올해 4월 10일 위안화와 호주달러의 직거래를 시작해, 달러와 엔화에 이어 위안화와 직접태환이 가능한 세번째 통화가 됐다.중국의 교역 대상국들이 점차 위안화를 양자간 교역의 결제 통화로 사용하면서 무역거래에서 위안화의 사용량은 크게 늘고있다.

조셉 아레나(Joseph Arena) HSBC싱가포르 글로벌무역 총디렉터는 "일부 위안화 사용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위안화 결제가 매우 복잡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싱가포르 역외시장에서는 신청만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5월 중국 지역의 경상계정과 관련한 위안화 국제거래 규모가 1조 7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 역외위안화 시장 '허브' 쟁탈전 격화
통화스와프 체결이 점과 점을 연결하는 전략이라면, 역외위안화 시장 건설은 점조직을 면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역외위안화 시장의 '맡형'격인 홍콩은 2013년 6월 말 기준 6980억 위안(약 123조 원)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다. 캔디 호(Candy Ho) HSBC글로벌자본시장 위안화업무 책임자는 "전세계 위안화 거래 총액에서 80%가 홍콩 지역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도 역외위안화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홍콩을 맹추격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금융환경 및 제도적으로 모두 타지역보다 우수한 역외위안화 중심 구축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400여 개의 중국계 기업이 진출해 있고, 그 중 140개 기업이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돼있다. 라이온시티본드도 발행하고 있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안화선도거래계약 장외거래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경제전문가는 싱가포르의 위안화 저축액이 500억~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대만은 후발주자이지만 위안화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의 위안화 저축액은 올해 7월말 기준 169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다. 비록 이는 홍콩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영향으로 신흥시장 국가 통화의 가치하락 및 위안화 평가절상 추세 약화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위안화 저축액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대만에서 위안화로 계산되는 국제결제 규모는 올해들어서만 420% 증가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대만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채권 '포모사본드'의 발행과 역외위안화 업부 서비스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대만이 역외위안화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 지역 외에도 런던·파리·룩셈부르크·북미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 등 세계 각국이 역외위안화 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편, 여러 학자들은 북미지역이 위안화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제일재경일보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관계자가 사석에서 캐나다 역시 역외위안화 중심지 건설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던 사례를 공개했다.

HSBC는 위안화의 무역결재 규모 증가로 인한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 역외시장 건설 등으로 위안화의 국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2015년이되면 위안화가 세계 3대 무역결제 통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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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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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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